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소식을 국내언론으로부터 본 것이 아니라 일본언론으로부터 찾았습니다.
뭐 믿을 만한 분의 소식이니 사실로 여겨집니다.
작년 브라질 빅토리아에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인디오(Antônio Rogério Silva Oliveira)가
한국의 경남과 계약을 했다는군요. 177cm의 키에 70kg의 몸무게의 괜찮은 신체조건에 페널티구역에서
돌파력이 일품인 선수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까보레와 비슷한 이력의 소유자라는 것.
브라질 세아라 출신인데 완전 무명의 클럽에서 단계별로 올라와 2부리그에 정착한 뒤, 빅토리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왔다고 합니다. 까보레와 비슷한 형태로 하석주코치가 브라질 현지에서 발견해낸 것
같은데 까보레와 마찬가지로 또 성공해줬으면 좋겠군요.
개인적으로 볼 땐 뽀뽀와 비슷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고 때에 따라 투톱의 한축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 웰링턴 실바, 정윤성등과 작년의 파괴력 넘치던 경남의 공격진을 재현 해낼 수
있을 지 기대가 큽니다. 재현해준다면 좋겠지만 또 일본으로 불려올까봐 걱정스럽기도 하군요.
(뽀뽀는 뭐 오자마자 Mom 되고, 까보레도 출전시간 좀 많이 잡게 되면 성공할 가능성이 크지요) 암튼 경남 건승하길.
그리고 이번에 부산 온 핑구 선수도 나쁘지 않은 선수지요. 일본에서도 뛴 적 있는데 소속팀이던 세레소가
강등 당하는 바람에 계약 연장 없이 브라질로 돌아갔었죠. 아시아축구에 대한 경험이 있으니 적응은 좋을텐데
작년 폰치 프레타에서 히카르두 콘세이상에게 밀렸던 것을 감안한다면...그리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뚜따 선수. 그레미우랑 계약 해지하고 유럽이적을 노려왔었는데 크게 관심 보여주는 팀이 없어서
올시즌 돌풍을 노리는 피게이렌세와 계약에 합의했답니다. 나이가 있어서 사실 유럽으로 가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죠; 참고로 피게이렌세는 권준선수가 뛰고 있는 팀으로 친숙하지요. 비록 유스 팀이지만요. 포지션을 수비수로
바꿨는데 잘 하고 있는 지 궁금할 따름.ㅠ
+ 조동건 선수 드디어 한건 했더군요! 정말 최고. ㅠㅠ 이왕 넣는 김에 한 골 더 넣었으면 참 좋았을 것을..^^
아무튼 박성화호에 승선하여 올림픽에도 출전해서 좋은 활약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