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 자랑이었습니다
우선 밝혀두자면 저는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한 사람이었고
그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다소 폄하하곤 하던 사람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참여정부의 수장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놀랍기도 했지만 그 이상으로
측은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할까요..담담한 슬픔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어제, 오늘 개인적으로 조금 많은 일이 있었고 축구를 보며 잠시 잊(으려)고 있다가
물빛바람님의 포스팅을 보고 울컥하여 잠자리에 들기 전에 써봅니다.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다운, 깨끗한 가시는 길이라고 생각하긴 하오나
그렇다고는 해도 자살은, 주변인들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만 합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누가
그에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는가 라는 생각을 하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까놓고 말해 지금 청와대에 살고 계신 분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강한 반감이 물밀듯이
생겨났습니다.
저는 사실 이명박님을 지지했었고 학교 컴퓨터실에서 일본친구들과 함께 SBS로 선거방송을
라이브로 보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혔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대도 컸지요. 하지만 점점
가면 갈수록 그 기대는 배신으로 바뀌어 갔고 결국 오늘에 이르러선 배신조차도 아까울 정도로
분개스럽습니다. 전 대통령이 자살할 정도의 표적수사라.......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거늘......사람까지 말려죽이려 했던 현정부와 검찰....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그 강한 신념으로 뭉친 정치 이데올로기를 좋아했습니다.
또 이 격정의 대한민국 정치사에 적어도 지금 현재까지는 복합적으로 가장 우수했던 정치인으로
꼽아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만큼 그의 수완을 인정합니다. 앞으로도 그 신념으로 대한민국
정치계의 영원한 야인으로, 이단아로 남아주셨어야 할 분이 가신 것에 대해 통절함을 느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말이외엔 달리 할말이 없고 더한다고 해도 애도문에는
어울리지 않는 폭언만 나올 것 같아 이만 줄일게요..
우선 밝혀두자면 저는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한 사람이었고
그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다소 폄하하곤 하던 사람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참여정부의 수장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놀랍기도 했지만 그 이상으로
측은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할까요..담담한 슬픔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어제, 오늘 개인적으로 조금 많은 일이 있었고 축구를 보며 잠시 잊(으려)고 있다가
물빛바람님의 포스팅을 보고 울컥하여 잠자리에 들기 전에 써봅니다.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다운, 깨끗한 가시는 길이라고 생각하긴 하오나
그렇다고는 해도 자살은, 주변인들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만 합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누가
그에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들었는가 라는 생각을 하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까놓고 말해 지금 청와대에 살고 계신 분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강한 반감이 물밀듯이
생겨났습니다.
저는 사실 이명박님을 지지했었고 학교 컴퓨터실에서 일본친구들과 함께 SBS로 선거방송을
라이브로 보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혔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대도 컸지요. 하지만 점점
가면 갈수록 그 기대는 배신으로 바뀌어 갔고 결국 오늘에 이르러선 배신조차도 아까울 정도로
분개스럽습니다. 전 대통령이 자살할 정도의 표적수사라.......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거늘......사람까지 말려죽이려 했던 현정부와 검찰....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그 강한 신념으로 뭉친 정치 이데올로기를 좋아했습니다.
또 이 격정의 대한민국 정치사에 적어도 지금 현재까지는 복합적으로 가장 우수했던 정치인으로
꼽아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만큼 그의 수완을 인정합니다. 앞으로도 그 신념으로 대한민국
정치계의 영원한 야인으로, 이단아로 남아주셨어야 할 분이 가신 것에 대해 통절함을 느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말이외엔 달리 할말이 없고 더한다고 해도 애도문에는
어울리지 않는 폭언만 나올 것 같아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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