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의 개막전에 다녀왔습니다. 상대가 사간 토스라는 인기도가 다소 떨어지는 팀이라
관중이 썩 많이 오지 않을 것 같긴 했지만 막상 가보니 사간 서포터들도 몇명 와 있고
(정말 몇명 뿐이었다능..ㅠㅠ) 세레소 팬들도 승리의 기대를 안고 들뜬 마음으로 경기장에
이미 많이들 와있더군요(총 8700여명 정도 왔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4 대 1. 홈팀 세레소 오사카의 완승.
사간 토스라 하면 뭐 천재 플레이메이커로 유명하셨던 윤정환 코치께서 계신 팀이기도 하고
작년까지만 해도 한양대 출신의 스트라이커 김신영 선수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기대를 많이 했던
팀인데 (김신영 선수는 그를 눈여겨보았던 반포레 고후로 이적했죠) 2부리그에서 성과를 냈던
투톱인 아라이와 후지타를 제프와 장외룡감독의 오미야에 털리면서 힘든 시즌을 보내겠구나 싶었는데...
정말 오늘 개막전에서부터 그 예상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공격도........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능...ㅠㅠ
세레소는 뭐 사실 1부리그 급의 레벨이라봐도 무방한데 오늘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볼란치인 10번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일본국대인 카가와, 이누이가 탄탄한 호흡으로
사간을 압도했고 포워드인 카이오와 윙미들인 이시카미, 사케모토 등도 부지런히 뛰면서
사간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뭐 역시 레벨의 차가 느껴지더군요. 김진현선수도 선발출장하여
풀타임 뛰었고요. 수비진이 실수로 자살골을 넣는 바람에 무실점은 못했지만 나름 선방하며
잘해줬습니다.
정말 놀라웠던 것은 바로 이 마르티네즈의 실력 ㄷㄷㄷㄷ (사진은 J'Goals에서 퍼왔습니다)
람파드를 방불케 하는 볼 공급과 부드러운 볼터치, 적절한 공수 완급조절 등.....
소문 이상으로 좋은 선수더군요; 골은 못 넣었지만 찬스메이킹의 거의 모든 장면에서 관여를
했고 활동폭이나 그 질에 있어서도 그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이미 파우메이라스에서 두 시즌간
풀주전으로 뛰었기에 어느정도 소문으로 듣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좋은 선수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레비 감독의 브라질커넥션으로 데려온 선수인데 2부리그에서 뛰기엔 정말 아까운 느낌이 들 정도로
좋은 선수였습니다. 뭐 세레소 자체가 원래는 2부에 있으면 안되는 클럽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세레소..부상만 없고 수비만 조금 더 다듬어진다면 올시즌엔 1부리그 복귀가능할 듯 싶습니다.
김진현선수를 비롯해서 모두들 힘내주길. ㄱㄱ
아래는 찍어온 사진들.
먼저 오늘의 지못미 사간 토스 팬들..ㅠㅠ50여명 정도 원정왔는데 참패를 맛보고 돌아갔습니다..



세레소의 열광적인 팬들. 사실 사간 토스 팬들은 적었기 때문에 오늘 들어온 8천여명의 관중들은
실질적으론 모두 세레소 팬들이라고 봐야죠. 응원열기도 그렇고 방식도 그렇고 한국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던......아무튼 올시즌은 세레소 응원합니다.ㅎㅎ

경기 끝나고 홈관중들에게 가는 세레소 선수들.
아 그나저나...성남은 비겼군요.....대구랑 비기다니ㄷㄷㄷㄷ.
관중이 썩 많이 오지 않을 것 같긴 했지만 막상 가보니 사간 서포터들도 몇명 와 있고
(정말 몇명 뿐이었다능..ㅠㅠ) 세레소 팬들도 승리의 기대를 안고 들뜬 마음으로 경기장에
이미 많이들 와있더군요(총 8700여명 정도 왔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4 대 1. 홈팀 세레소 오사카의 완승.
사간 토스라 하면 뭐 천재 플레이메이커로 유명하셨던 윤정환 코치께서 계신 팀이기도 하고
작년까지만 해도 한양대 출신의 스트라이커 김신영 선수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기대를 많이 했던
팀인데 (김신영 선수는 그를 눈여겨보았던 반포레 고후로 이적했죠) 2부리그에서 성과를 냈던
투톱인 아라이와 후지타를 제프와 장외룡감독의 오미야에 털리면서 힘든 시즌을 보내겠구나 싶었는데...
정말 오늘 개막전에서부터 그 예상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공격도........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능...ㅠㅠ
세레소는 뭐 사실 1부리그 급의 레벨이라봐도 무방한데 오늘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볼란치인 10번 마르티네스를 중심으로 일본국대인 카가와, 이누이가 탄탄한 호흡으로
사간을 압도했고 포워드인 카이오와 윙미들인 이시카미, 사케모토 등도 부지런히 뛰면서
사간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뭐 역시 레벨의 차가 느껴지더군요. 김진현선수도 선발출장하여
풀타임 뛰었고요. 수비진이 실수로 자살골을 넣는 바람에 무실점은 못했지만 나름 선방하며
잘해줬습니다.
정말 놀라웠던 것은 바로 이 마르티네즈의 실력 ㄷㄷㄷㄷ (사진은 J'Goals에서 퍼왔습니다)

소문 이상으로 좋은 선수더군요; 골은 못 넣었지만 찬스메이킹의 거의 모든 장면에서 관여를
했고 활동폭이나 그 질에 있어서도 그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이미 파우메이라스에서 두 시즌간
풀주전으로 뛰었기에 어느정도 소문으로 듣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좋은 선수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레비 감독의 브라질커넥션으로 데려온 선수인데 2부리그에서 뛰기엔 정말 아까운 느낌이 들 정도로
좋은 선수였습니다. 뭐 세레소 자체가 원래는 2부에 있으면 안되는 클럽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세레소..부상만 없고 수비만 조금 더 다듬어진다면 올시즌엔 1부리그 복귀가능할 듯 싶습니다.
김진현선수를 비롯해서 모두들 힘내주길. ㄱㄱ
아래는 찍어온 사진들.




세레소의 열광적인 팬들. 사실 사간 토스 팬들은 적었기 때문에 오늘 들어온 8천여명의 관중들은
실질적으론 모두 세레소 팬들이라고 봐야죠. 응원열기도 그렇고 방식도 그렇고 한국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던......아무튼 올시즌은 세레소 응원합니다.ㅎㅎ

경기 끝나고 홈관중들에게 가는 세레소 선수들.
아 그나저나...성남은 비겼군요.....대구랑 비기다니ㄷㄷㄷㄷ.








덧글
사간 같은 레벨이 좀 낮은 팀 만나니까 완전;;원맨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