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에도 출전한 세레소맨 모리시마의 은퇴경기가 오늘 열렸습니다.
그의 등번호인 8번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2일 2시에 열렸죠. 늘 생각하는 거지만
일본인들 참 이런 의미를 좋아하는 듯..ㅎㅎ
여하튼 어제 첼시 vs 빌라 경기를 보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경기장 ㄱㄱ.
월드컵 경기장이기도 한 나가이 스타디움. 긴키지방에서 축구경기가 있다손 치면
고베의 홈스타디움이나 이 나가이 스타디움이 주로 쓰이지요. 육상선수권 같은 굵직한 대회에서도
주로 쓰이는 스타디움입니다 (보시다시피 종합운동장이라 축구보기엔 썩 좋은 환경은 아니지요)



김진현 선수. 오늘 스타팅 멤버로 나왔는데요. 이누이 타카시, 카가와 신지 같은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들보다
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금요일에 만났을 때 몸상태가 괜찮다고 했는데 확실히 좋아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아주 적극적으로 시도하더군요. 몇차례 선방도 보여줬고 팀원들과 분위기도 좋은 듯 보이니
개인적으론 올시즌 괜찮은 활약을 펼칠 거라 봅니다. (워낙에 세레소 멤버들이 좋아서 1부 승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경기는 전반 9분쯤 세레소의 카가와가 문전에서 가볍게 차넣어 성공시킨 골을 끝까지 지킨 세레소가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감바는 ACL 챔피언 답지 않게 영....힘이 없더군요.
후반에 세레소가 체력적으로 좀 저하되면서 공격찬스를 많이 잡긴 했지만 답답한 모습이 많았습니다.
프리시즌에서의 좋지 못한 성적이 이해가 되더군요.. 후반엔 박동혁선수나 다카기같은 올시즌 새로
이적해온 선수들을 시험해봤는데 경기는 뒤집지 못했습니다.
근데 웃긴게 오늘은 모리시마의 은퇴기념경기로 저는 모리시마가 당연 주전으로 나올 줄 알았고
또 모리시마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자리를 함께 한 나나미나 세레소로 복귀한 니시자와 같은
선수들도 스타팅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이건뭐 끝나기 5분전에 투입하더군요.ㅋㅋ겨우 5분 뛰었음-_-;;;
아 며칠전에 만났을 적에 못산 헤어밴드를 아침에 사갔습니다. 사실 워밍업 끝나고 주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못 잡아서 전반 끝나고 줬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밤톨같은 머리를 하고 있는게 접니다.ㅋㅋ

후반 끝날 때쯤 비가 쏟아져서 입장할 때 받은 스포츠호치로 긴급히 우산을 만들었습니다.
모리시마의 은퇴세레모니가 한창 진행중.
오늘 경기엔 16602명이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은퇴경기라곤 해도 이정도면 2부팀에겐 상당히
많은 숫자죠. 사실 2부 팀이라하기엔 전력이 아깝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모리시마도
계속 "올해는 1부리그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빨리 올라와서 과거의 영화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에 둘러쌓여 은퇴소감을 밝히는 모리시마. 감바 서포터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떴는데
세레소 팬들은 끝까지 남아 모리시마와 세레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갈 떄까지
콜을 계속 했습니다. 클럽의 레전드에 대한 마지막 예우...멋지더군요.
드디어 제 앞으로 온 모리시마. 참 매너도 좋고 오사카인답게 입담도 좋은 멋진 선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98, 02..특히 한일월드컵때의 활약이 무척 기억에 남아있네요. 모리시마가 벌써 불혹을 한고비
앞둔 나이라니 참 놀랍기도 했고요.. 아무튼 은퇴 후에도 세레소에 남아 영원히 세레소 맨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앞으론 정말 세레소 경기 보러갈일이 잦아지겠군요. 가깝다는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 ㄷㄷ
그의 등번호인 8번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2일 2시에 열렸죠. 늘 생각하는 거지만
일본인들 참 이런 의미를 좋아하는 듯..ㅎㅎ
여하튼 어제 첼시 vs 빌라 경기를 보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경기장 ㄱㄱ.

고베의 홈스타디움이나 이 나가이 스타디움이 주로 쓰이지요. 육상선수권 같은 굵직한 대회에서도
주로 쓰이는 스타디움입니다 (보시다시피 종합운동장이라 축구보기엔 썩 좋은 환경은 아니지요)




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금요일에 만났을 때 몸상태가 괜찮다고 했는데 확실히 좋아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아주 적극적으로 시도하더군요. 몇차례 선방도 보여줬고 팀원들과 분위기도 좋은 듯 보이니
개인적으론 올시즌 괜찮은 활약을 펼칠 거라 봅니다. (워낙에 세레소 멤버들이 좋아서 1부 승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경기는 전반 9분쯤 세레소의 카가와가 문전에서 가볍게 차넣어 성공시킨 골을 끝까지 지킨 세레소가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감바는 ACL 챔피언 답지 않게 영....힘이 없더군요.
후반에 세레소가 체력적으로 좀 저하되면서 공격찬스를 많이 잡긴 했지만 답답한 모습이 많았습니다.
프리시즌에서의 좋지 못한 성적이 이해가 되더군요.. 후반엔 박동혁선수나 다카기같은 올시즌 새로
이적해온 선수들을 시험해봤는데 경기는 뒤집지 못했습니다.
근데 웃긴게 오늘은 모리시마의 은퇴기념경기로 저는 모리시마가 당연 주전으로 나올 줄 알았고
또 모리시마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자리를 함께 한 나나미나 세레소로 복귀한 니시자와 같은
선수들도 스타팅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이건뭐 끝나기 5분전에 투입하더군요.ㅋㅋ겨우 5분 뛰었음-_-;;;

타이밍을 못 잡아서 전반 끝나고 줬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밤톨같은 머리를 하고 있는게 접니다.ㅋㅋ

후반 끝날 때쯤 비가 쏟아져서 입장할 때 받은 스포츠호치로 긴급히 우산을 만들었습니다.
모리시마의 은퇴세레모니가 한창 진행중.

많은 숫자죠. 사실 2부 팀이라하기엔 전력이 아깝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모리시마도
계속 "올해는 1부리그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빨리 올라와서 과거의 영화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세레소 팬들은 끝까지 남아 모리시마와 세레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갈 떄까지
콜을 계속 했습니다. 클럽의 레전드에 대한 마지막 예우...멋지더군요.

개인적으론 98, 02..특히 한일월드컵때의 활약이 무척 기억에 남아있네요. 모리시마가 벌써 불혹을 한고비
앞둔 나이라니 참 놀랍기도 했고요.. 아무튼 은퇴 후에도 세레소에 남아 영원히 세레소 맨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앞으론 정말 세레소 경기 보러갈일이 잦아지겠군요. 가깝다는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 ㄷㄷ








덧글
전 올 한해는 세레소 오사카 경기 보러 자주 다닐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던 선수였는데...(실제로도 좋아했지만 특히 여러가지 J리그 관련 오락에서)
여러가지면에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무척 좋은 캐릭터였는데 말이죠.. 어제부로 은퇴 했심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