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7일
JOMO 한일 올스타컵 일본 올스타 멤버.
8월 2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08 한일 올스타 JOMOCUP에 출전한 한일 양국의 멤버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 멤버는 공격쪽이 상당히 많네요. 수비는 김형일, 김치곤, 이정수 세명뿐-0-
각설하고 일본은 그냥 뭐 균형잡힌 멤버인데 포워드진을 제외하곤 그냥 일본국가대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포진입니다. 한국의 김남일과 북한의 정대세선수가 선발된 것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엔도가 제외됐고
그외 23세 이하 선수들이 제외됐는데 아마 7월 24일에 펼쳐지는 호주 올대와의 평가전 때문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일전에 엔도가 바이러스 때문에 입원을 했는데 아직도 못 나은 듯; 여차하면
와일드카드 제외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네요)
아무튼.

감독은 가시마 앤틀러즈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 지난 시즌 초반에 별로 좋지 않은 폼을 보였지만
말도 안되는 연승행진으로 리그 우승과 일왕배까지 휩쓰는 더블을 취임 첫해에 기록했습니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보자면 굉장히 기가 센 감독...공격적이고 힘이 넘치는 축구를 하는 감독입니다.
(가시마엔 이런 감독의 바람을 들어 줄 선수들이 꽤 많지요)

나고야의 현 일본국대 주전 골리인 나라자키와 우라와의 수호신 츠즈키가 뽑혔습니다.
나라자키야 뭐 말이 필요없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믿음직한 골리입니다. 안정적인 방어를 바탕으로
수비 리딩에도 일가견이 있는 골리지요. 트루시에 사단에서 중용됐었고 가와구치의 부진을 틈 타
최근 또 다시 일본의 최후방을 맡고 있습니다.
츠즈키는 국가대표와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감바 시절부터 쭉 좋은 키퍼로서 명성을 날렸던 골리입니다.
우라와 이적 후 더 빛을 발하고는 있지만, 또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신인들이 많아 앞으로도 국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좀 보기 힘들 듯 하나 우라와입장에선 그게 더 좋을 수 있겠지요.

수비진은 그냥 뭐 일본 국대라인입니다. 나카자와, 아베, 툴리우, 이와마사. 소속팀에서나 J리그내에선
철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지요. 특히 나카자와.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가끔 스피드에서 뒤쳐지긴 하지만 뛰어난 제공권 장악력과 공수에 걸친 뛰어난 위치선정은
단연 압권. 툴리우는 공격력이 너무 과하여 요즘은 주로 볼란치로 기용되는데 헤딩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볼 때마다 머리로 골을 넣는 듯한 느낌이.
아참 아라이바도 빼놓을 수 없지요. 감바 팬들에겐 좀 아쉬울 수 도 있는 선수인데 가시마에서 아주 대단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풀백입니다. 흡사 박지성선수를 연상케 하는 강철체력에 양발을 자유로이 쓰는 몇안되는
일본선수인데 올리베이라 감독이 선호하는 공격적인 풀백 중에 한명입니다.
그러고보니 가시마 선수가 둘이나. 이와마사는 일단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타입이고 워낙 좀 다혈질이라
카드도 자주 받는 선수인데 그만큼 수비가 타이트한 선수입니다. 국가대표로도 뽑히긴 하지만 워낙 지금 수비라인이
탄탄해서 기회가 썩 오지도 않고 기회가 왔을 땐 부상을 당하는 불운한 선수이기도...
김남일, 나카무라 켄고, 후타가와, 코마노, 오가사와라가 스타팅 멤버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4-4-2를 쓴다면 저중 코마노가 빠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네요) 김남일 선수야 뭐 두 말하면
입이 아프고, 나머지는 일본 전현직 국대 혹은 앞으로 뽑힐 선수들로 이뤄진 MF 라인입니다.
특히 후타가와 선수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AFC 챔스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던 공격형 미드필더인데 키가 무지 작은 반면, 굉장히 기술적이고 스피드도 좋습니다. 엔도와 함께
감바 미드필더진을 이끌고 있지요. 그 외 선수들도 뭐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특히 작년에 이탈리아 메시나에서 실패를 겪고 일본으로 돌아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오가사와라가
아마 미드필더진의 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조율, 위기에 터지는 중거리슛, 날카로운 패스 등
뭐 그야말로 일본 미드필더의 대명사 같은 존재죠. 다시 국대 복귀했으면 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그러고보니 모토야마가 안 뽑혔네요. 가시마 황금세대 중 한명인데..)
포워드진은 죄다 외국인입니다. 프로데 욘센(9골), 정대세(5골), 바레(7골).
득점 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들을 불렀네요. 득점 1위인 가시마의 마르키뇨스가 보이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저 세 선수들 모두 원톱에선 제활약을 해주는 선수들이기에 안 뽑은 것 같습니다.
이 셋의 공통점은 모두 힘이 있는 파이터형이라는 것. 포스트 플레이에 다들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고
뒷공간을 노리기 보다는 수비수들과의 힘싸움을 통해 골을 만들어내는 타입이죠. 뭐 김형일, 이정수 선수도
좋은 선수들이니 훌륭한 승부가 될 것으로 봅니다만, 마토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더욱
재밌어 졌을 텐데요..ㅎㅎ
가고는 싶은데 도쿄...안습; 2년 뒤에 할 땐 오사카에서 했으면 좋겠는데 그땐 또 제가 일본에 없는 현실.
발표되었습니다. 한국 멤버는 공격쪽이 상당히 많네요. 수비는 김형일, 김치곤, 이정수 세명뿐-0-
각설하고 일본은 그냥 뭐 균형잡힌 멤버인데 포워드진을 제외하곤 그냥 일본국가대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포진입니다. 한국의 김남일과 북한의 정대세선수가 선발된 것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엔도가 제외됐고
그외 23세 이하 선수들이 제외됐는데 아마 7월 24일에 펼쳐지는 호주 올대와의 평가전 때문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일전에 엔도가 바이러스 때문에 입원을 했는데 아직도 못 나은 듯; 여차하면
와일드카드 제외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네요)
아무튼.

감독은 가시마 앤틀러즈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 지난 시즌 초반에 별로 좋지 않은 폼을 보였지만
말도 안되는 연승행진으로 리그 우승과 일왕배까지 휩쓰는 더블을 취임 첫해에 기록했습니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보자면 굉장히 기가 센 감독...공격적이고 힘이 넘치는 축구를 하는 감독입니다.
(가시마엔 이런 감독의 바람을 들어 줄 선수들이 꽤 많지요)

나고야의 현 일본국대 주전 골리인 나라자키와 우라와의 수호신 츠즈키가 뽑혔습니다.
나라자키야 뭐 말이 필요없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믿음직한 골리입니다. 안정적인 방어를 바탕으로
수비 리딩에도 일가견이 있는 골리지요. 트루시에 사단에서 중용됐었고 가와구치의 부진을 틈 타
최근 또 다시 일본의 최후방을 맡고 있습니다.
츠즈키는 국가대표와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감바 시절부터 쭉 좋은 키퍼로서 명성을 날렸던 골리입니다.
우라와 이적 후 더 빛을 발하고는 있지만, 또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신인들이 많아 앞으로도 국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좀 보기 힘들 듯 하나 우라와입장에선 그게 더 좋을 수 있겠지요.

수비진은 그냥 뭐 일본 국대라인입니다. 나카자와, 아베, 툴리우, 이와마사. 소속팀에서나 J리그내에선
철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지요. 특히 나카자와.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가끔 스피드에서 뒤쳐지긴 하지만 뛰어난 제공권 장악력과 공수에 걸친 뛰어난 위치선정은
단연 압권. 툴리우는 공격력이 너무 과하여 요즘은 주로 볼란치로 기용되는데 헤딩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볼 때마다 머리로 골을 넣는 듯한 느낌이.
아참 아라이바도 빼놓을 수 없지요. 감바 팬들에겐 좀 아쉬울 수 도 있는 선수인데 가시마에서 아주 대단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풀백입니다. 흡사 박지성선수를 연상케 하는 강철체력에 양발을 자유로이 쓰는 몇안되는
일본선수인데 올리베이라 감독이 선호하는 공격적인 풀백 중에 한명입니다.
그러고보니 가시마 선수가 둘이나. 이와마사는 일단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타입이고 워낙 좀 다혈질이라
카드도 자주 받는 선수인데 그만큼 수비가 타이트한 선수입니다. 국가대표로도 뽑히긴 하지만 워낙 지금 수비라인이
탄탄해서 기회가 썩 오지도 않고 기회가 왔을 땐 부상을 당하는 불운한 선수이기도...

(4-4-2를 쓴다면 저중 코마노가 빠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네요) 김남일 선수야 뭐 두 말하면
입이 아프고, 나머지는 일본 전현직 국대 혹은 앞으로 뽑힐 선수들로 이뤄진 MF 라인입니다.
특히 후타가와 선수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AFC 챔스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던 공격형 미드필더인데 키가 무지 작은 반면, 굉장히 기술적이고 스피드도 좋습니다. 엔도와 함께
감바 미드필더진을 이끌고 있지요. 그 외 선수들도 뭐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특히 작년에 이탈리아 메시나에서 실패를 겪고 일본으로 돌아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오가사와라가
아마 미드필더진의 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조율, 위기에 터지는 중거리슛, 날카로운 패스 등
뭐 그야말로 일본 미드필더의 대명사 같은 존재죠. 다시 국대 복귀했으면 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그러고보니 모토야마가 안 뽑혔네요. 가시마 황금세대 중 한명인데..)

득점 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들을 불렀네요. 득점 1위인 가시마의 마르키뇨스가 보이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저 세 선수들 모두 원톱에선 제활약을 해주는 선수들이기에 안 뽑은 것 같습니다.
이 셋의 공통점은 모두 힘이 있는 파이터형이라는 것. 포스트 플레이에 다들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고
뒷공간을 노리기 보다는 수비수들과의 힘싸움을 통해 골을 만들어내는 타입이죠. 뭐 김형일, 이정수 선수도
좋은 선수들이니 훌륭한 승부가 될 것으로 봅니다만, 마토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더욱
재밌어 졌을 텐데요..ㅎㅎ
가고는 싶은데 도쿄...안습; 2년 뒤에 할 땐 오사카에서 했으면 좋겠는데 그땐 또 제가 일본에 없는 현실.
# by | 2008/07/07 19:48 | └Asia & S.America | 트랙백(2)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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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갬퍼님 말씀대로 우리 K리그 올스타 명단이 좀....
제글에 홍돈님의 글을 링크하며 활용했습니다...ㅎ
아아 올스타명단...은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일듯... 싶어요;
오래된 건 맞네요^^
뭐 2년 동안 최고의 포워드로 군림하고 있으니 돈을 얹어준 보람은 있는 셈입니다.ㅎ 경찰 출신이라고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ㅎ
시험 편하게 보길...ㅋㅋ 나머진 셤 끝나고 릴렉스한 마인드로 고고쓍~